모악산 주변을 걷다가 우연하게도 #모악산구등산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지금은 #970번버스종점 과 주차장이 #전북도립미술관 으로 되면서 그 쪽 방면으로 올라가는 게 익숙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예전에는 많이 이용되었던 -아마도 구)등산로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이 쪽길은 아는 사람만 아는 길이 되어버린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이쪽 방면에 음식점, 카페, 차집 등에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걸 보면 발길이 끊기지는 않는 매력이 있는 게 아닐까.. 담쟁이 덩굴이 집을 삼켜버릴 듯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는 #모악산옛날국수 집을 찾았다. 세월의 흔적이 드러나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이다. 정겹다. 물국시, 비빔국시.. 전라도다운 메뉴판... 가격은 왜 이리 착한거냠.. 흐... 미리 알았다면 현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