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2코스 는 1코스의 종점인 운봉의 #서림공원 앞입니다.
지리산둘레길2코스는 운봉에서 인월까지 9.9키로 의 구간입니다.
2코스 시작포인트 주소는 전북 남원시 서천리 350-1번지 서림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합니다.
운봉읍 - 서림공원 - 북천마을 - 신기마을 - 비전마을 - 군화동 - 흥부골자연휴양림 - 월평마을 -
구인월교- 인월안내센터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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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2코스 는 #운봉에서인월까지 9.9키로 의 구간이다. 예상소요시간 4시간.
2코스 시작포인트 주소 : 전북 남원시 서천리 350-1번지 서림공원 주차장
운봉읍 - 서림공원 (0.2km) - 북천마을 (0.8km) - 신기마을 (1.1km) - 비전마을 (2km) - 군화동 (0.8km)
- 흥부골자연휴양림 (2.9km) - 월평마을 (1.5km) - 구인월교 (0.2km) - 인월안내센터 (0.4km)
#지리산둘레길 2코스의 시작점은 서림공원이나 다름 없다.
#서림공원 은 1만㎡ 규모의 지역 주민이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 공원이라고 한다.
건립경위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지리산둘레길 2코스의 시작점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서림공원 내 남원서천리 당산 석장승
서림정
서림정 옆 비석군(절도사 손공 분충어난비)
서림공원 내 서림숲
서림교 옆 둘레길 스템프 찍는 곳
서림공원에서 다음코스로 가면 줄곧 람천을 따라 걷는 제방길이다. 바람이 하도 많이 불어서 춥고 재미없게 느껴졌다.
벚꽃이라도 피어있었더라면.. 꽃놀이에 신났을텐데 말이다.
얼마를 걸었는지 잘 모르겠다.
신기마을지나 비전마을 가까이 가면 #동편제마을 이 나온다.
판소리의 고장인 #비전마을 과 #전촌마을 일대에 현대 #정몽구재단 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가 협력해서 "#예술세상프로젝트 '
를 시작해서 국악을 널리 알리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고 한다. 국악거리축제도 열린다고..
#동편제마을 을 알리는 조형물들이 참 많았는데 사진한장을 아쉽게도 못 찍었다.
방문자센터에서 차와 빵을 구입해서 먹을수도 있다.
황산대첩비지
고려말 이성계가 왜구와 싸와 대승을 이뤘던 건립되었던 것을 일제때 파괴되었다가 1957년 재건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판소리 명창 송홍록 생가
생가 안쪽
한참을 걷고 걷다보니 흥부골자연휴양림 입구 방향 관리사무소를 경유하게 된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을 등지고 내려오다보면 계곡쪽으로 내려가서 걷도록 길이 계속된다.
흥부골자연휴양림에서 계곡방향으로 방향전환, 놓칠뻔한 곳.
다음으로 나오는 곳은 지리산둘레길3코스 걸을때 하루밤 묵었고 주차를 했던 월평마을이다.
와 .. 그 곳을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니 벌써 반가움이 앞섰다.
그곳은 여전히 조용하고 깨끗한 마을이 고스라니 남아 있었다. 경유하며 잠시 그때 묵었던 하얀집민박집과 벽화를 구경하며 지나왔다.
구인월교까지 가서 인월안내센터까지 가야 끝인데 3코스 시작점을 알고 있다보니 그쪽으로 바로 가서 종점 인증샷을 찍었다
여기까지 2코스 운봉에서 인월까지는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지리산둘레길2코스 종점이자 3코스 시작점
이제 인월터미널로 이동했다.
터미널 창구에 물어보니 주천으로 바로가는 버스는 없고 남원터미널로 가서 거기서 주천으로 가면 가깝댄다.
인월에서 주천까지 택시비도 많이 나온다고.. ㅠ
그래서 버스를 기다렸다가 남원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약 45분 소요
남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왼쪽에 보면 미니스탑이 나오는데 길건너편에서 주천가는 버스를 탄다.
휴. 막차 한대 남았던 시간이었다. 101번버스 참고 하길..
그리고 주천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하차한다. 약 15분 소요.
남원터미널 길건너편 주천방향 버스시간표
#지리산둘레길2코스 를 걸은 총평은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는 구간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날씨탓도 있고 계절탓도 있다.
옥계호를 눈으로만이라도 바라본 것 그리고 동편제마을이나 명창의 생가를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 된다.
모든 것은 의미를 부여하면 의미가 달라진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걸을 예정이니 불평할 필요 없었다. 걸어보고 경험해보니 이런 평도 할 수 있을것이니까.
너무 귀중하고 뿌듯하고 성취감에 행복한 하루였다.